[포항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포항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구룡포생활문화센터 ‘아라예술촌’ 에서 시민들의 생활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한 2018년도 첫 정규프로그램을 개강한다.
1월 23일 개강해 3월 30일까지 총 10주간 진행되는 이번 정규프로그램은 △기초 수채화 △주민 오케스트라 △장구 △도예 기초과정 △DIY가구 만들기 등 총 5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처음 프로그램을 시작해 반응이 좋았던 주민오케스트라와 도예기초과정, DIY가구 만들기에 추가로 기초수채화와 장구반이 추가됐다.
처음 개설된 ‘기초 수채화’ 과정은 아라예술촌 입주작가이면서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박해강 작가가 강사로, 일상의 피로를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치유에 나서며, 장구 과정은 김도연 강사가 전통악기 장구의 연주법을 강의한다.
각 프로그램별 정원은 15명이며, 도예 기초과정을 제외한 나머지 프로그램은 아직 신청자를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구룡포 생활문화센터(289-7880)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개강되는 첫 강의에 참관해 10주간의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자아실현과 함께 문화생활을 즐기는 지역공동체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규프로그램은 분기마다 운영되며, 2분기 정규 프로그램의 신청자 모집은 2월중 실시될 예정이다.
사진.자료제공/재)포항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