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운문댐 급수 지자체인 경산시와 댐운영권자인 K-water 운문권관리단은 지난 31일 경산역에서 공동으로 절수 캠페인을 펼쳤다.
경산시 공무원 및 K-water 는 절수 관련 전단지와 생수를 시민들과 나누면서 운문댐 가뭄에 따른 시민들의 절수운동 참여를 유도했다.
절수방법으로 “각 가정 변기에 벽돌 넣어두기”, “양치질 할 때 컵 이용하기”, “사용하지 않는 수도꼭지 잠그기”, “세탁물은 최대한 모아서 빨래하기” 등을 안내하고 장기 가뭄이 이어지면 생활용수 등의 사용을 제한받는 심각한 상황이 올 수 있음을 강조했다.
운문댐 호소수와 금호강 하천수를 취수원으로 하는 경산시는 2017년 장기가뭄으로 올해 1월 “경산취수장 시설확장공사”를 완료하고 금호강 하천수를 추가 취수함으로써 장기 가뭄에도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한다는 방침이지만, 극한가뭄의 장기화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절수의식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시민 모두가 가정에서던 직장에서던 지혜를 모아 자발적인 실천이 요구되는 때 이다.
사진.자료제공/상수도시설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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