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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뉴스경북-포항시] 과거로의 시간여행!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

- 작은 골목에서 포항의 대표적 관광명소로 탈바꿈

 

구룡포의 근대역사와 생활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가 이제 포항을 찾는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한번 찾게 되는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포항시가 2010년 3월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 조성사업’을 시작하기 전까지는 사람들이 거의 찾지 않는 작은 골목이었으나 이제는 그 모습을 완전 탈바꿈해 포항의 대표적 관광명소로 꼽히고 있다.

 

‘일본인 가옥거리’로 불리던 이곳은 100여 년전 일제강점기 때 풍부한 수산자원을 가진 구룡포에 일본인들이 들어와 어업, 선박업, 통조림 가공공장 등을 통한 경제활동을 하며 집단 거주지를 형성한 것이다.

 

시는 과거의 아픈 역사도 보존해 미래 세대를 위한 교훈의 장소로 남겨야 한다는 의미에서 2010년 3월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 조성사업’을 시작했으며 2012년 ‘구룡포 근대역사관’을 개관해 당시의 생활모습을 재현하고, 100여 년전의 일본식 가옥들을 보존해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7만여명의 관광객이 근대역사관을 찾았으며, 주말에는 각지에서 몰려오는 관광객이 거리를 메우고 있다.

 

‘구룡포 근대역사관’은 당시 생활모습 뿐만 아니라 포항의 항일투쟁 모습도 전시돼 있어 교육의 장으로도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12월에는 거리 전체를 1930년대 과거의 모습으로 재현했으며 근대문화역사거리 내 일주문, 구룡포 공원 입구 돌계단, 충혼각과 용왕당 등을 정비했다.

아울러 근대문화역사거리 내 포토존과 느린 우체통, 가로 조명 등을 새롭게 조성해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포항시 권태흠 문화예술과장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새로운 아이템을 개발하는 등 관광수요 유인요소를 끊임없이 찾아낼 계획”이라며 “근대문화역사거리를 역사자원과 지역문화자원을 융합한 신관광동력원으로 육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오는 7월 초까지 구룡포 공원 내에 구룡포의 유래와 관련한 용 조형물을 제작․설치해 근대문화역사거리와 더불어 구룡포를 상징하는 이정표로 활용할 방침이다.

 

구룡포 근대역사관 전경(입구에서 본 모습)

 

근대문화역사거리

 

근대문화역사거리(느린 우체통)

 

근대문화역사거리(일주문) <자료제공 문화예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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