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뉴스경북=김재원 기자] 경산시 중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영돈)에서 결식아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2일 관내 결식우려 아동 26세대 33명에게 만두, 바나나, 간편식 반찬 등 5만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총130만원 상당)를 만들어 전달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18년 중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첫 번째 자체사업으로 2017년 청소년 교복, 운동화 및 장학금 지원, 지역아동센터 간식지원 사업 등 지역 내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이어진 사업이다.
박영돈 위원장은 “가장 잘 섭취해야 할 시기가 바로 10대 시절”이라며 “아이들이 굶는 일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말하면서 이번 후원품이 따뜻한 설명절을 보내는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성기완 중방동장은 “중방동협의체가 지역 내 결식우려 아동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고 아낌없는 나눔 실천을 해주심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주민들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힘써주기를 당부했다.
사진.자료제공/중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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