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119/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시 도산면 태자리 소재 주택에서 18일 자정무렵 화재가 발생 출동한 안동119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되었지만 주택 일부와 농기계 등이 불에타 큰 피해를 입었다.
안동119에 따르면 신고자 손씨(남, 58세)가 잠을 자던 중 ‘펑’하는 소리에 밖에 나와 보니 이웃집 이씨(남, 45세)의 집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발견하고 신고했으며, 소유자 이씨가 화재발생 30분전 화목보일러에 불을 넣고, 보일러실에 부탄가스통 (일회용) 10여개를 주었다고 진술한 점을 바탕으로 화목보일러 복사열에 의한 부탄가스통 폭발로 추정하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한편, 안동119는 이날 화재신고에 긴급출동 [2.18.(일) 23:49 ~ 03:07(완진
) (23:49(화재출동) → 00:10(현장도착) → 00:30(화재초진) → 03:07(완진)] 소방인력 69명 (소방25, 의소대 30, 경찰 5, 한전2, 기타7) - 장비 11대 (지휘차1, 펌프6, 물탱크2, 구조 및 구급차2 등) 등을 동원 진화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에 땔감을 녛고 불을 붙이기 위해 사용한 부탄 가스통을 고열이 발생하는 보일러 옆에 무심코 방치해 설 명절 더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아 다행이지만 사소한 부주의가 큰 화를 불러오는 경우가 많듯이 주의 또, 주의해 불행을 미연에 방지해야 겠다.
불행은 나한테만 거듭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방심하고 조심하지 않으면 두 번이 아니라 세 번이라도 찾아 온다는 것을 명심하게 한다.
사진.자료제공/예방안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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