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청도군 ‘새벽을 여는 청도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2017년 골목형시장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어 24일(토) 기념행사를 가졌다.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은 전통시장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키우기 위하여 시장의 개성과 특색을 발굴하는 사업으로 청도시장은 새벽시장을 특화하여 특산물 판매장을 리모델링 문화공간으로 조성하였으며,

‘새벽을 여는 청도시장’이라는 브랜드로 입구 간판을 교체, 지역특색을 살린 먹거리로 소싸움캐릭터 모형 ‘바우빵’ 등을 개발했다.

사업기간 중 경매행사를 2회 진행하였으며 이번 기념행사에도 경매행사를 하는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하여 청도의 명품시장,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시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그동안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하여 주신 청도시장상인회 및 관계자 여러분들에도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청도 전통시장이 더 많은 고객들을 유치해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자료제공/공동체일자리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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