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 컬링 김은정 선수 은메달 축하 마을잔치'에가 김은정·선영 선수 부모들이 마을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다. 왼쪽부터 김선영 선수의 부모인 황정화(58)·김원구(65)씨, 김주수 의성군수, 김은정 선수의 부모인 김영미(53)·김광원(59)씨.
[의성군/뉴스경북=김승진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김은정 선수 은메달 축하 마을잔치'가 3일 '안경 언니'로 국민적 사랑을 받고있는 김은정 선수의 고향인 경북 의성군 봉양면 분토리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축하잔치는 인근 6개 마을 주민들이 뜻을 모아 한자리에 모였으며 '의성지킴이 청로풍물보존회'(회장 이태분) 회원들이 풍물을 두드리며 흥을 돋웠다.
특별히 김주수 의성군수가 김선영 선수의 부모인 황정화(58)·김원구(65)씨, 김은정 선수의 부모인 김영미(53)·김광원(59)씨에게 감사와 축하의 꽃다발을 전했다 .
이날 잔치마당 곳곳에는 '자랑스런 봉양의 딸. 컬링 김은정 은메달 획득' '김은정 김경애 김선영 김영미 김초희. 은메달을 축하드립니다'라는 플래카드가 나붙어 뜨거웠던 대한민국 여자컬링팀의 선전을 다시금 떠올리게하는 감동과 축하의 잔치가 이어졌다.
한편, 김영미·경애 선수의 고향인 의성읍 철파리 주민들은 지난달 28일 마을잔치를 벌여 고향 출신 컬링 선수들의 은메달 획득을 축하했었다.
사진.자료제공/의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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