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김승진 기자] 뉴스경북에서는 새학기가 시작된 안동시 임하면 소재 한 초등학교 태극기가 관리 소흘로 깃발 아래쪽이 풀려 금방이라도 훼손되거나 계속되고 있는 강풍에 어디론가 날아가 버리지 않을까 5일 '누구하나 눈여겨 보지 않는 저의 이름은 태극기 입니다!"라는 제목의 고발 기사를 실었지만 6일 오후까지 태극기는 그대로 보기 흉한 상태로 방치되고 있었습니다.
사실은 이틀이 아니라 며칠전부터 그러한 상태였는데 "누군가는 정상으로 바꾸겠지!" 했습니다.
"그렇다면 진작에 고쳐 달라고 알려 주지 그랬어!" 하시겠지만 사실은 어느날 거꾸로 달린 새마을기를 똑바로 고쳐 달아 준 적이 있었으며 특별히 해당 학교 태극기는 여러 사람들이 정문을 들어서면 곧바로 눈에 띄는 곳이어서 누군가는 보게 되어 있기에 관찰자가 되어 버린 것입니다.
내일 혹은 지금 이시간 누가 고쳐 달게 된다면 그것으로 다행이라고 여길지 모르겠지만 문제임에 분명합니다.
사람들의 통행량이 많은 대로변이어서 태극기 등 유의해야 할 부분이 많겠지만 초등학교 교정에 똑바로 펄럭여야 할 국가상징 태극기를 저렇게 그 누구도 모른채(?)하고 있다는 사실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사진/김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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