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진행하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에 연속 3년째 선정돼 50세 이상 안동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018 청춘합창단’ 단원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이 수준 높은 클래식을 접하고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기간은 3월 21일(수)부터 23일(금)까지이며 접수는 신청서 작성 후 방문접수 또는 등기우편 접수로 할 수 있다. 단 등기 우편인 경우 접수 마감일 오후 6시까지 도착분에 한한다.
신청 자격은 안동시에 거주하는 50세 이상으로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등 총 60여 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까지 70세 이하의 어르신들로 진행했지만, 올해는 50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결과는 면접 심사 후 단원을 선정할 예정이며 교육은 오는 4월 3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주 화요일 2시간씩 진행될 계획이다.
올해 3년째는 맞는 안동청춘합창단은 2016년에는 익산청춘합창단과 교류 공연을 진행하고 지난해에는 원주댄싱카니발 축제에 참가하는 등 그간에 갈고닦은 공연을 선보이는 자리도 갖는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지역의 어르신들이 1월부터 사업진행 시기를 문의하는 등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셔서 모집 시 많은 경쟁이 예상된다.”며 “점차 자리 잡아가고 있는 청춘합창단‘나도 성악한다 전해라’가 더욱 성숙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andong.go.kr)나 전화(840-3600)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자료제공/공연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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