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복주여자중학교 16세부 복식 우승(류하영, 정보영 선수)
[복주여중/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 복주여자중학교 테니스부가 2018년 전국종별테니스대회에서 16세부 복식 우승, 14세부 복식 준우승을 차지하며 2018년 첫 출발하는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올리며 테니스 명문임을 입증했다.
복주여자중학교(교장 김용구)는 3월 13일부터 21일까지 경상북도 김천시에서 열린 새해 첫 대회인 '2018년 전국종별테니스대회'에서 16세부 복식 우승, 14세부 복식 준우승의 쾌거를 이뤄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정보영, 류하영(복주여중) 조는 백다연, 류휘원(중앙여중)과의 결승에서 2:0(7:5, 6:3)으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16세부 복식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14세부 복식 경기에서도 류영은, 정은지(복주여중)조가 이미래, 장수하(부평서여중)조와의 결승 경기에서 0:2(4:6,0:6)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하였으나 정은지 학생의 빠른 성장이 돋보이는 경기였다.
18세부 단식 경기에서는 정보영(복주여중)이 16세지만 고등학생이 겨루는 18세부에 출전하여 단식8강에서 고등부 랭킹 1위인 백다현(중앙여고)학생을 만나 석패했다. 대신 복식에서 우승하며 무한한 가능성을 보였다.
복주여자중학교 신미란 코치는 “이번 대회에서 지난겨울 알찬 동계훈련으로 많은 땀을 흘린 결실로 우리 선수들이 수준 높은 경기를 제대로 증명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대회였다. 그리고 이제는 모두가 명실공히 인정하는 강팀의 면모를 갖추게 되어 기쁘다. 또한 입상은 못하였지만, 열심히 한 선수들을 포함하여 아낌없이 지원을 해주시는 교장 선생님과 교직원, 학부모님께도 감사드리며, 다음 대회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사진.자료제공/복주여자중학교
NEWSGB PRESS
▼14세부 복식 준우승-정은지, 류영은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