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뉴스경북=김재원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이하, 공단 경북지사)는 인탑스㈜가 설립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인탑스위드(이하, 자회사)와 23일(금) 오전 11시 ㈜인탑스 구미공장에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운영약정을 체결했다.

이날 운영약정 체결식에는 공단 경북지사 이병탁 지사장, 인탑스㈜ 정사진 대표이사, 자회사 ㈜인탑스위드 조광현 대표 등 10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공단 경북지사는 무상지원금 지원 등 기업에 대한 직접 지원과 더불어 맞춤훈련을 통한 취업알선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자회사가 빠른 시일내 지역내 장애인 고용의 선도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약정 체결식과 더불어 행사 참여자들에게 장애인식개선 및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등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하여 기업의 장애인 고용 인식 개선 및 공단의 반부패 활동에 대해서도 널리 홍보했다.

이병탁 공단 경북지사장은 “전자산업의 메카인 구미에 휴대전화 부품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자회사 설립을 통해 지역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회사도 성장하여 장애인과 장애인 고용기업이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광현 ㈜인탑스위드 대표는 “장애인들이 잘 할 수 있는 직무를 발굴하여 오랫동안 회사와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며 협약의 의미를 강조했다.

사진.자료제공/기업지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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