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뉴스경북=김재원 기자] 울진군지체장애인협회에서는 지난 27일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앞 주차장에서 '2018 사이공 알뜰장터'를 개최했다.
올해로 7회째 이어져 오고 있는‘사이공 알뜰장터’는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주최로 열리는 행사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과 화합장을 위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먹거리 장터, 장애인 생산품(커피, 비누, 비즈), 친환경 농산물 및 지역 내 여러 기관, 군민들이 기부한 개인소장 물품 등을 플리마켓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특히, 점심시간에는 오카리나(고우이오카리나)와 풍물패(한마음풍물패) 공연으로 문화 나눔의 장과 함께 지역에서 생산된 재료로 만든 국밥과 감자전, 김밥과 어묵, 컵떡복이, 매매떡 등 먹거리를 판매하여 로컬푸드 소비 촉진에 동참했다.
한편, 알뜰장터에는 늘푸른봉사회, 죽변여성자원봉사회, 산돌교회 여전도회, 열손가락네일아트, 울진페이스페인팅봉사회, 로컬푸드, 한울원자력발전소, 등 자원봉사자 30여명이 함께 해 일손을 도왔다.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관계자는 "‘사이공 알뜰장터’에 도움을 주시고 참여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며, 이날 벌어들인 수익금은 지역의 어려운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후원할 예정으로 내년에도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자료제공/사회복지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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