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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가두방송 주인공’ 차명숙씨, ‘치욕적 고문’ 눈물로 고발

30일, 광주광역시의회 기자실에서 505보안대, 상무대 영창, 광산경찰서 등에서 진행된 여성에 대한 ‘고문·가혹행위’에 대해 증언

[안동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무릎을 꿇게 하고 군화발로 밟아서 돌려도 신음소리 한 번 내지 못했고, 어린 여학생들을 상무대 책상 위에 앉혀 놓고 물을 끼얹어 가면서 어깨가 빠지도록 몽둥이로 등을 두들겨 팼다.”

“보안대와 상무대 영창에서 받은 고문으로 하얀 속옷이 까만 잉크색으로 변하도록 살이 터져 피가 흘러 나와 앉을 수도 누울 수도 없었다. 저는 비참한 모습으로 엎드려 생활할 수밖에 없었다.”

‘5·18 가두방송 주인공’으로 알려진 차명숙(57)씨가 5·18민중항쟁 38주년을 앞둔 30일 오전 광주광역시의회 기자실에서 505보안대, 상무대 영창, 광산경찰서 등에서 진행된 여성에 대한 ‘고문·가혹행위’에 대해 증언하며 1980년 5·18민중항쟁 당시 계엄군에 보안대와 상무대, 교도소 등에서 가해진 고문을 눈물로 고발했다고 30일 민중의소리가 보도했다.

또한, 당시 고문에 대한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사죄 등을 촉구하고 나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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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vop.co.kr/A0000128359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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