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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분홍 안동’ 이벤트로 도심 관광 활성화 이끈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 군자의 기상을 안동 혼례길에서


[안동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시와 안동축제관광재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안동의 관광지와 연계해 안동 혼례길 체험 프로그램 ‘분홍분홍 안동’ 이벤트를 진행한다.


 ‘분홍분홍 안동’ 이벤트는 안동의 다양한 관광자원 가운데 도심 관광자원을 일생 의례와 연계한 관광코스로 관광객 유치를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분홍’이란 신선한 느낌으로 다소 무거운 안동 관광 이미지에서 탈피하고자 하는 새로운 시도다.


 안동 전통혼례길은 구시장, 태사묘, 임청각, 월영교, 예움터로 이어지는 도심권 핵심관광지로 구성된다. 이들 5곳에 포토존을 설치해 재미와 의미를 모두 잡는다는 계획이다.


 구시장 찜닭골목은 가족이 함께 나누는 행복한 일상, 태사묘는 고려 개국공신 삼태사(김선평, 권행, 장정필)의 큰 뜻을 이룬다는 취지의 입신(立身)의 공간이다.


나라를 위해 한 몸을 바친 석주 이상룡 선생이 태어난 임청각에서는 인간의 출생에 대해 생각해보고, 원이 엄마의 숭고한 사랑이 녹아든 월영교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나누는 추억의 장소이다. 한옥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예움터는 전통을 생각해볼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안동시는 가정의 달과 부부의 날(5.21)을 맞아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5월, 분홍분홍 안동, 거기서 만나!”라는 주제로 매일 10쌍 총 40쌍(80명)에게 안동에서의 여행이 평생 기억될 만한 기념사진 촬영을 해준다.

미리 선정된 부부와 연인 등 40쌍은 전통혼례길 5곳의 포토존에서 모든 ‘인증샷’을 남긴 이들에 한해 개목나루터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평생 잊지 못할  ‘최고의 인생샷’을 촬영해 선물한다.


또한, 10월 중에는 안동과 관련된 특별한 추억이 있는 부부나 연인을 대상으로 사연 공모를 진행, 심사를 통해 10쌍(20명)에게 고품격 안동여행이 될 ‘분홍분홍 안동 커플 팸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안동의 관광자원은 매우 매력적이면서도 다가가기 어려운 무거운 주제를 던져준다. “전통문화”, “독립운동”, “유교” 등의 키워드가 그러하다.


안동시는 이번 안동혼례길 체험프로그램 ‘분홍분홍 안동’ 이벤트를 기획하면서 안동이 가진 전통적인 이미지를 웹(web) 세대의 감성이 동반된 관광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밝고 화사한 젊음의 이미지를 강조하고, 안동의 이미지가 곧 인생의 이미지임을 호소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새로운 관광트렌드를 만들어 가는 20대부터 30대를 타겟 층으로 설정, 각종 홍보와 모객으로 안동 관광에 새로운 관광 이미지를 구축하고 인간의 일생을 담을 수 있는 스토리라인이 있는 관광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으로 양성된 청년해설가의 공로 커
이번 ‘분홍분홍 안동’ 프로그램의 탄생에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선비이야기여행” 권역 사업의 역할이 지대하다. “선비이야기 여행” 권역은 안동시와 함께 대구, 문경, 영주시가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통혼례 프로그램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진행된 ‘선비이야기여행 청년해설사 양성 과정’을 운영하면서 얻은 청년의 아이디어를 관광정책에 반영한 것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젊은 층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시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관 광 지

분홍분홍 콘셉트

설 명

구시장

행복한 일상

가족과 함께 나누는 행복한 일상

태사묘

입신(立身)

큰 뜻을 이루는 입신의 공간

임청각

출생

인간의 출생과 성장, 정승방

월영교

사랑

원이 엄마의 숭고한 사랑

예움터(구름에리조트)

혼례

전통건축, 한옥체험, 전통혼례


사진.자료제공/관광정책팀

NEWSGB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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