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119/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소방서는 지난 11일 와룡전담의용소방대 사무실에서 김용준 와룡면장, 김희중 와룡의용소방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생활안전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발대한 「생활안전구조대」는 지역지리에 밝은 의용소방대를 활용하여 단순 동물구조출동 및 벌집제거와 같은 非긴급 ·생활구조 출동에 나서 보다 신속한 생활안전 구조출동과 119 공백방지를 위해 운영된다.
생활안전구조대는 2인 1조로 편성·운영되며, 벌집제거에 필요한 벌집제거 보호복 및 단순동물 구조출동에 필요한 장비 6종 49점을 보유하고 있다. 非긴급출동 외에도 주민대상으로 말벌 위험성 홍보 및 현장 응급처치교육도 병행한다.
이창수 안동소방서장은 “생활안전구조대 운영으로 벌집 제거와 동물구조 등 非 긴급출동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긴급한 구조 요청에서도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벌초 등 야외활동 시 벌집의 유무를 확인하고, 벌집을 건드렸을 경우 즉시 10m 이상 벗어나야 한다. 벌에 쏘였을 경우 쏘인 부위를 얼음찜질을 실시하거나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해한다. 만약 알레르기 반응(아낙 필라 시츠)이 나타날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하거나 가까운 병원에서 치료받아야한다.
사진.자료제공/예방안전과
NEWSGB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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