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용상초/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용상초등학교(교장 권혁련)는 6월 18일(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제멘토링 활동'을 실시했다.
사제멘토링 활동은 전학년 담임교사와 각 반의 집중지원학생 2명을 매칭하여 멘토-멘티를 맺고, 사제동행 체험을 실시함으로서 사제 간 긍정적 관계 형성을 통한 학교 적응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1회기 활동은 6월 18일(월) 풍천 달코미 농원을 방문하여 딸기 따기와 샌드위치 만들기 체험을 했다.
6학년 수학여행 관계로 5,6학년은 같은 내용으로 6월 27일(수)에 1회기 활동을 실시한다.
딸기 밭에 도착하여 비닐하우스에서 지켜야 할 사항에 대해 안내받고 딸기 따는 법을 배워 빨갛고 맛있는 딸기를 바로 따서 먹기도 하고 도시락에 채워 집에 가지고 갈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시원한 교육실습장으로 이동하여 수제 딸기잼을 넣은 딸기 샌드위치를 만들어 직접 시식도 했다.
이번 사제동행 활동에 참여한 1학년 담임교사는 “교실에서만 만나다가 아이와 밖에서 만나니 새롭고,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 아이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좋은 추억을 나눌 수 있어 보람된 하루였다.”고 했다.
안동용상초 권혁련 교장선생님은 "2014년부터 지속되어 온 사제멘토링 프로그램은 본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특색사업으로, 앞으로도 교사와 학생들에게 즐거운 학교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자료제공/안동용상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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