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1 (목)

  • 흐림속초 0.1℃
  • 흐림철원 0.9℃
  • 흐림동두천 1.0℃
  • 흐림대관령 -1.7℃
  • 흐림춘천 2.6℃
  • 구름많음백령도 5.4℃
  • 북강릉 1.0℃
  • 흐림강릉 1.3℃
  • 흐림동해 3.1℃
  • 서울 3.2℃
  • 인천 2.1℃
  • 흐림원주 3.7℃
  • 울릉도 4.3℃
  • 흐림수원 3.7℃
  • 흐림영월 3.9℃
  • 흐림충주 2.5℃
  • 흐림서산 3.5℃
  • 흐림울진 5.8℃
  • 청주 3.0℃
  • 대전 3.3℃
  • 흐림추풍령 2.7℃
  • 안동 4.5℃
  • 흐림상주 4.5℃
  • 포항 7.8℃
  • 흐림군산 4.7℃
  • 대구 6.8℃
  • 전주 6.9℃
  • 울산 6.6℃
  • 창원 7.8℃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통영 7.8℃
  • 목포 7.3℃
  • 여수 8.3℃
  • 구름많음흑산도 7.0℃
  • 흐림완도 9.1℃
  • 흐림고창 6.7℃
  • 흐림순천 6.7℃
  • 홍성(예) 3.6℃
  • 흐림제주 10.7℃
  • 흐림고산 10.9℃
  • 흐림성산 10.0℃
  • 구름많음서귀포 13.4℃
  • 흐림진주 7.4℃
  • 흐림강화 2.2℃
  • 흐림양평 4.3℃
  • 흐림이천 3.7℃
  • 흐림인제 1.8℃
  • 흐림홍천 1.2℃
  • 흐림태백 -1.0℃
  • 흐림정선군 1.2℃
  • 흐림제천 2.9℃
  • 흐림보은 3.2℃
  • 흐림천안 2.7℃
  • 흐림보령 3.0℃
  • 흐림부여 3.0℃
  • 흐림금산 4.4℃
  • 흐림부안 6.9℃
  • 흐림임실 6.7℃
  • 흐림정읍 6.7℃
  • 흐림남원 6.6℃
  • 흐림장수 4.9℃
  • 흐림고창군 6.5℃
  • 흐림영광군 7.0℃
  • 흐림김해시 7.1℃
  • 흐림순창군 7.5℃
  • 흐림북창원 8.1℃
  • 흐림양산시 7.4℃
  • 흐림보성군 8.4℃
  • 흐림강진군 8.7℃
  • 흐림장흥 8.6℃
  • 흐림해남 8.4℃
  • 흐림고흥 8.3℃
  • 흐림의령군 7.5℃
  • 흐림함양군 5.9℃
  • 흐림광양시 7.7℃
  • 흐림진도군 7.8℃
  • 흐림봉화 5.0℃
  • 흐림영주 4.5℃
  • 흐림문경 3.9℃
  • 흐림청송군 4.2℃
  • 흐림영덕 5.9℃
  • 흐림의성 5.6℃
  • 흐림구미 5.8℃
  • 흐림영천 6.6℃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창 4.2℃
  • 흐림합천 7.3℃
  • 흐림밀양 7.6℃
  • 흐림산청 5.9℃
  • 흐림거제 8.0℃
  • 흐림남해 8.3℃
기상청 제공

더운 여름, 밤이면 더욱 야(夜)한 안동의 명소

월영교, 음악분수, 제비원, 안포선 야경


[안동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이라는 지명은 고려의 시작과 함께 했다고 알려져 있다. 고려 건국에 큰 공을 세운 안동의 삼태사로 인해 태조 왕건으로부터 안전한 동쪽이라는 뜻으로 안동(安東)’이라는 지명을 받게 되었다.

이런 유래 때문일까? 안동은 언제나 안락하고 포근한 느낌을 준다.

안동의 여행지를 다녀보면 화려하기보다는 포근하고 낭만적인 느낌은 받게 되는데, 이러한 분위기는 해가 지고 어둠이 찾아오면 더욱 짙어진다.



원이엄마의 애절한 사랑을 느끼는 월영교의 밤

안동의 야경을 이야기하면서 월영교를 빼고 이야기할 수 있을까? 현재 안동의 대표적 야경은 월영교라고 할 수 있다.

이미 전국에 알려진 유명 관광지인 월영교는 원이엄마의 애절한 사랑을 배경으로 많은 커플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각광받고 있다.

단순히 월영교를 걸어보는 것에서 그친다면 여행초급자이다. 프로 여행꾼들과 프로 사진꾼들만이 알고 있는 월영교의 숨어 있는 포인트가 있다.

월영교에서 동악골 방면으로 올라가다보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이때 예안방면으로 우회전해 조금 더 올라가면 정자 하나가 보인다. 이곳 정자가 바로 월영교 사진 촬영의 숨은 포인트이다.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야경 포인트이기에 월영교의 새로운 모습을 사진으로 담거나 조용히 대화를 나누기에 좋은 장소이다.



음악과 함께 신나는 낙동강변 음악분수

낙동강변의 음악분수는 여름이면 찾아오는 화려한 빛과 음악의 향연으로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음악분수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맞은편 강변에 자리 잡고 있다. 매일밤 8부터 20분간 신나는 음악과 화려한 조명이 함께하는 음악분수를 즐길 수 있다.

짧은 시간이지만 음악분수 주변에 낙동강과 영가대교, 낙천교 등 아름다운 야경을 함께 볼 수 있어 특별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몽환적인 분위기의 제비원

보물 제115호로 지정된 고려시대의 마애불인 안동 이천동 석불상고운사의 말사인 연미사등이 자리 잡고 있는 곳이 제비원이다.

석불상과 연미사는 밤이 되면 조명에 비친 석불상에서 몽환적이고 신비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 낮의 웅장함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불교의 색채가 강한 제비원은 성주풀이무가에서 성주의 본향으로도 여겨지고 있어 가신신앙의 모태가 되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누구나 간절히 원하는 소원 한 가지를 들어준다는 전설을 가지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기도하며 소원을 비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안동 사람들만 안다는 숨은 야경 명소, 안포선

안동의 야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숨은 야경 명소가 안포선이 있다.

안동 정상동에서 정상교차로를 지나 남선면 방면으로 가는 오르막 도로를 따라 5분가량 올라가면 언덕에 작은 벤치 2개가 나란히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곳이 바로 안포선 야경 포인트이다.

특히 이곳에 있는 작은 벤치 2개는 친구끼리, 연인끼리 앉아 시원한 아메리카노 커피 한잔 마시기 딱 좋은 장소이다.

쏟아져 내리는 별빛과 눈앞에 펼쳐진 도시의 불빛은 어둠 속에서도 따뜻함을 느끼기에 충분한 밝음을 전한다.


사진.자료제공/관광마케팅팀

NEWSGB PRESS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