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용상초/뉴스경북=김승진 기자] 경북 안동용상초등학교는 올해 들어 제22회 회장기 전국초등학교 테니스대회 단체 1위, 전국학생 테니스 선수권대회 단·복식 1위,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은메달, 대통령기 전국 테니스대회 단체 3위, 이탈리아 국제 주니어 테니스대회 복식 우승·단식 준우승 등의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였으며,
이번 방학 중에도 전지훈련을 통해 더 나은 기량 향상을 위해 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할 계획이다.
이처럼 전국 초등학교 테니스 대회에서 탁월한 기량을 발휘 모교의 명예를 드높이고 있는 당찬 후배 테니스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한 지역민들의 관심과 동문들의 지대한 배려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3일(월) 권영훈 안동용상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투지를 불태우고 있는 안동용상초 테니스부원과 코치 및 학부모를 함께 초대, 안동의 한 레스토랑에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돈가스를 함께 먹으면서 전지훈련을 떠나는 선수들을 격려하고 성과를 치하하는 훈훈한 자리를 만들어 미담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안동용상초 학교운영위원회 권영훈 위원장은 "후배들의 놀라운 승전보를 접할때마다 무한한 감사와 힘든 경쟁사회에서 큰 힘이 되어 줌은 물론,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후배 테니스 선수들과 코치 선생님들에게 거듭 감사를 표했으며, "훗날 우리 후배들이 대한민국을 빛낼 큰 인물로 성장 할 것임을 확신한다." 며 축하와 노고를 치하했다.
권혁련 안동용상초 교장선생님은 "권 위원장은 평소에도 학교의 발전과 학생 교육에 깊은 관심을 쏟고 있으며, 특히 테니스부원들에게 애착을 가지고 있어 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기 전에 학생들에게 격려금도 전달하는 등 아낌없는 지원을 했지만 늘 모자랐다며 학교와 코지진에게 뜨거운 감사를 전했다"고 밝혔으며, "안동용상초를 졸업한 선배로서 봉사활동 및 건실한 사업 운영으로 지역 사회와 후배들의 귀감이 되고 있어 안동용상초 학생들이 존경하는 선배 중에 한 사람으로 따르고 있으며, 테니스부원들도 선배를 본받아 학교도 빛내고 훌륭한 선수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권 위원장은 현재 안동시내에서 30년 한 길 광고업(아카데미광고사)을 운영하고 있으며 안동용상초등학교 15회 졸업생이다.
사진.자료제공/용상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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