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뉴스경북=김승진 기자] 기타리스트 최희선 (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리더)이 매년 여름날 고향 상주를 찾아 펼쳐온 '최희선의 한여름밤 콘서트'가 2018년 여름에도 어김없이 감동적인 락&롤 무대를 선사한다.
2018 '최희선의 한여름밤 콘서트'는 기타리스트 최희선의 6번째 무대로 오는 28일 오후 8시 경북 상주시 북천시민공원 야외음악당에서 통해 상주 시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숨가쁘게 달려 온 락&롤 마니아들과 만난다.
이번 콘서트에는 최희선과 함께 김영균(베이스), 강호(드럼), 김성란(키보드),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의 코러스인 김효수, 김동원, 배영호가 함께 한다
또한, 가수 김종서, 록밴드 무당의 최우섭, 진시몬, 요요미도 함께해 자신들의 히트곡을 선사 함은 물론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내외 명곡들을 최희선과의 협연으로 관객들을 매료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히 이번 공연에는 조용필 팬클럽 중 가장 규모가 큰 '위대한 탄생' 팬클럽 회원들이 경북 상주로 여름 엠티를 결정, 최희선 콘서트를 함께하는 것으로 알려져 상주 북천공원 특설무대와 관객들이 또다른 볼거리를 만들어 줄 것에 기대가 크다 .
최희선은 고향 상주상무 프로축구단 응원가 '해피 스크림(Happy Scream) 상주상무ver'와 '투게더 상주(TOGETHER SANGJU)'를 잇따라 출시.헌정 함으로써 타 지역 축구단의 부러움을 산것은 물론 지역민들에게 큰 울림을 마음속에 세기게 했었다.
올해 상반기 '평양 공연'과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50주년 공연'으로 빠듯한 일정을 소화한 후 휴식기를 가지지도 못한 채 이번 공연 준비에 매진한 것으로 알려져 이번 공연이 전례없는 큰 무대로 진행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 또한 커지고 있다. .
최희선은 늘 그랫듯이 "한여름밤 콘서트는 오랜 음악 활동을 통해 친분을 맺었던 가수들과 교류하고, 우리가 하고 싶은 음악을 관객과 함께 즐기는 락&롤 파티"라며 초대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콘서트도 해마다 상주에서 3일간 열리는 '한여름밤의 축제' 중 둘째 날 진행된다.
첫째 날엔 청소년과 함께 하는 밤, 마지막 날엔 시민 노래자랑이 열린다.
최희선은 ‘청소년의 날’을 통해 고향 청소년들이 음악의 꿈을 키울수 있도록 매년 기타 등의 악기를 기증하는 것도 잊지 않고 있어 귀감이 되어 왔다.
이번 공연은 상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총 상주지회와 상주경찰서 인권 위원회가 주관한다.
한편, 처음부터 '최희선의 한여름밤 콘서트'가 지역만의 축제가 아닌 전 국민이 관심을 가지고 전국에서 오가는 무대가 되고 있음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향 음악인의 재능기부라고 한다면 위대한 기타리스트 최희선의 음악을 가까이서 함께하기 위해 먼길 상주까지 달려 온 마니아들에게 결례가 되지 않을까.
최희선은 세계를 무대로 자신의 기량을 인정 받고 있으며 늘 상주가 고향임을 자랑했었다.
만사를 제쳐 놓고 달려와 함께 웃고 즐기며 박수로 응원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토요일이 멀게만 느껴진다.
사진/뉴스경북 DB (2017 공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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