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8일 경북 안동의 '봉정사'를 방문. 현존하는 최고의 목조건축물 극락전, 현존하는 다포계 건축물의 최고인 대웅전, 봉정사 수장고에 보관중인 후불벽화 '영산회상도'를 관람했으며, 자현 주지스님과 영산암에서 차담을 가졌다. 사진/청와대
[청와대/뉴스경북=김승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7월 마지막 주말인 28일 경북 안동의 '봉정사'를 방문했다.
문 대통령 내외의 봉정사 방문은 휴일을 맞이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네스코 등록 산사와 산지승원 7개 중 유일하게 가보지 못한 안동 봉정사를 택한 배경을 설명했다.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은 지난 6월 30일, 우리나라에서 열세 번 째로 세계유산목록에 등재 됐다.
새로 등재된 곳은 경남 양산 통도사, 경북 영주 부석사, 경북 안동 봉정사, 충북 보은 법주사, 충남 공주 마곡사, 전남 순천 선암사, 전남 해남 대흥사 7개 사찰이다.
문 대통령은 봉정사 자현 주지스님과 함께 현존하는 최고의 목조건축물 극락전, 현존하는 다포계 건축물의 최고인 대웅전, 봉정사 수장고에 보관중인 후불벽화 '영산회상도'를 관람했으며, 영산암에서 차담을 가졌다 .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여름휴가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