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119 제공. 환자 후송 영상 캡처
[안동119/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119에서는 안동지역도 예외없이 한 달이 넘도록 폭염과 가뭄으로 농작물 관리에 나섰던 고령의 어르신들이 숨지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어 각별한 건강관리를 당부하고 나섰다.
안동119는 8월13일 오후2시경 안동시 인천동에서 할아버지가 논에서 쓰려졌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출동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으나 끝내 깨어나지 못했다.
안동119에 따르면 현장 도착시 할아버지가 논에서 쓰러져있는 상태 였으며, 체온이 41도로 측정돼 냉찜질 및 현장처지 중 심정지 발생으로 응급처지 하면서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안타깝게도 깨어나지 못했다고 전했다.
또한, 14일 오전 7시 30분경 할머니가 비닐하우스에서 쓰러졌다는 신고에 긴급출동 햇으나 구급대원 현장 도착 당시 의식이 없었으며 사후강지 및 시반확인 돼 현장에서 경찰인계 후 귀소 했다고도 했다.
안동소방서는 "관내(안동, 청송, 영양)에서 8월 현재 까지 온열질환자 27명 발생 (사망 2명, 열경련 3명, 열실신 및 열탈진 등 22명) 농사일 등도 바쁘겠지만 제반 안전수칙을 따라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온열질환자 발견 시 즉시 119에 신고하고, 야외활동을 자제 할 것“도 함께 주문했다.
사진.자료제공/예방안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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