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시 우리음식연구회(회장 노진희)에서 쌀의 날(8. 18.)을 맞이해 국내산 쌀 소비촉진을 위한 ‘우리 쌀음식 나눔 홍보’ 행사를 연다.
‘우리 쌀음식 나눔 홍보’ 행사는 2016년부터 시작해 3회째 이어오고 있다.
올해 행사는 8월 17일(금) 길원여자고등학교 정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과 안동시청 입구에서 안동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날 우리 쌀로 만든 떡(약식), 빵(쌀단팥빵, 쌀크림치즈머핀)과 쌀음료(감주)를 나눠 주며, 쌀의 중요성과 아침밥 먹기 생활화 등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벌인다.
이번에 준비한 음식은 우리음식연구회원들이 재능 기부로 이뤄졌다. 이들 회원 30여 명이 8월 16일 농업기술센터 조리실에서 1,000명분의 전통떡과 쌀가루를 이용한 빵을 직접 만들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심일호 소장은 “우리의 주식인 쌀 소비량이 2006년 78.8㎏(1인당/년)에서 2017년 61.8㎏으로 17㎏이 줄었다. 이로 인한 식습관의 변화로 우리의 건강에도 많은 문제점을 야기하고 있는 실정이므로 이번 쌀 소비 촉진 행사를 계기로 우리의 전통 식문화가 전승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사진.자료제공/생활자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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