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뉴스경북=김재원 기자] 칠곡군 석적읍 장애인 재활시설인 '소중한 사람들(원장 정석현)'에서 지난 17일 장애 아동과 엄마가 함께 하는 눈높이 놀이체험으로 팥빙수 만들었다.
이번 활동은 장애를 가진 아동에 대해 엄마는 서툼을 인정하고 지켜 봐 줌으로써 아동의 성취감을 고무시킬 수 있도록 눈높이 교육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됐다
참여아동 보호자 A씨는 “우리 아이들은 장애로 인해 무조건적 도움을 주어야 한다는 생각만 했는데 단지 처음이라 서툴고 늦을 뿐이지 무엇이든 잘 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한편, 석적읍 맞춤형복지담당은 여름방학을 맞아 처음으로 진행하는 장애아동 눈높이 놀이체험의 효과를 확인, 칠곡군 장애인부모회, 장애인복지관 등과 연계하여 장애아동의 사회적응 훈련을 지원 예정이다.
사진.자료제공/석적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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