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북문시장/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 북문시장 상인회원들은 23일(목) 오후 2시부터 실시된 '2018 안동시 북문시장 '맞춤형 교육' 고객만족 서비스 과정' 을 뜨거운 성원으로 첫 날 교육을 큰 성과로 이수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숙일 교수의 고객만족 서비스 과정 첫 날 교육은 '소통과 화합이 제일이야!(소.화.제)' 라는 주제로 2시간여 불꽃튀는 혼신의 강의에 힘입어 안동북문시장 점주들의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함을 말끔히 씻어내 주는 계기가 되었으며 시간이 흐를수록 서로의 마음을 열기 시작 마침내 어색한 손을 내밀어 '나는 북문시장의 대표 선수다!'라는 자긍심을 심어 주기에 충분했다.
정 교수는 그동안 고객들을 대하면서 늘 해왔었던 인사에 대한 방법 등 기초적인 자세에서 부터 상인회원 간 화합과 소통에 이르는 다소 생소한 전문적인 시장살리기 묘책을 아낌없이 전해 참석한 점주들로 부터 박수와 함께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를 받았다.
정 교수는 이날 "30대 부터 80대에 이르는 점주들의 배워서 꼭 성공하겠다는 자세에 큰 감동을 받았다. 전국의 여러 시장 가운데 이렇게 살려내겠다는 꼭, 성공하겠다는 점주들의 결의와 의지를 본적이 없었다. 반드시 전국에서 명성을 얻는 전통시장이 되기에 확신한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안동 북문시장은 2018년 1월 정식 인가를 취득 오늘 현재 아케이드 지붕공사를 착공 변신을 시작했으며 이와 함께 북문시장 71개 점포 점주들의 소양교육을 실시하는 등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허경환 안동 북문시장상인회 회장은 "오늘부터 3회에 걸쳐 맞춤형교육을 이수하게 될 쯤이면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북문시장을 현실로 맞이하게 됩니다. 우리 모두가 한 마음으로 주인의식을 가지고 북문시장 살리기에 함께 합시다."라고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했으며 "특별히 우리지역 김경도 시의원과 김상진 시의원이 우리들의 행복한 첫 출발을 격려해 주기 위해 참석 마지막 까지 함께해 주신 것에 깊이 감사한다."고 인사를 했다.
이날 교육에 특별히 뉴스경북 김재원 대표도 함께 참석해 격려와 축하를 전했으며 북문시장의 발전과 점주들의 번영을 기원하며 늘 함께하는 지역 언론사가 되겠다며 인사했다.
임덕자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첫 교육은 북문시장 40여 점주들이 참여해 진지하고 유쾌한 시간을 가졌으며 다음주 목요일 23일과 9월 6일 마지막 3회차 교육이 진행된다.
2018 안동북문시장 '맞춤형 교육'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최.주관하며 안동시가 후원한다.
취재.사진/김승진 기자
NEWSGB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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