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한국정신문화재단은 23일 오전 10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실에서 ‘제5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기자간담회’를 개최 오는 9월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생명, 삶의 가치를 품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행사의 취지와 내용을 소상히 밝혔다.
기자간담회는 ▲포럼 소개 영상 상영 ▲ 포럼 사업계획 및 세부세션 설명 ▲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갖는 의미와 취지를 밝히고 주요 행사 및 일정을 소개했다.
이번 제5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시민들의 직접적인 참여와 소통을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첫째, 시민들의 목소리에 좀 더 귀 기울이기 위해 ‘주제공모전’을 통해 올 해 포럼의 주제를 선정했다.
둘째, 프로그램 편성에도 시민들의 참여를 위한 배려가 엿보인다. 작년까지 낮 시간에 포럼의 주요 행사들이 배치되어 시민들의 참여가 어려웠던 점을 반영하여, 주중 저녁시간에 주요 행사를 배치하여 시민들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한 것도 유의미한 변화이다.
셋째, 아울러 포럼의 세부세션에도 ‘참여’와‘소통’을 강조했다.
안동시주민자치협의회를 비롯하여 안동대학교,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대구경북연구원 등 다수의 전문기관이 세션에 참여한다. 지역의 민·관·학의 협력으로 포럼의 세션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넷째, 토론의 형식 또한 트렌드에 맞추어 변화했다. 과거 일방적인 정보 전달 형태의 강연식 토론에서 관객과 호흡하고 소통하는 쌍방향 토론으로 변화했다는 것이 주최측의 입장이다.
특히, 인문가치 학술 세션의 ‘세계 인문가치 콘퍼런스’는 다양한 학문의 세계적 석학들이 모여 라운드테이블 형식의 토론을 펼친다. 자유로운 토론방식으로 시간과 여유를 가지고, 청중과 소통할 예정이다.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소통과 참여가 강조되는 시대에 발맞추어 이번 포럼의 기획방향에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을 부탁드리며, 이번 기자간담회를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자 간담회는 김시년 신도청전략사업단장의 인사와 남승섭 한국정신문화재단 사무처장의 설명이 이어졌으며 "제기된 제안과 지적을 세심히 챙겨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생명, 삶의 가치를 품다’를 주제로 개최된다.
폐막식
❍ 일 시 : 2018. 9. 7.(금) 16:00 ~ 18:00
❍ 장 소 :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
∙ 16:00~16:15 식전공연
∙ 16:15~16:25 포럼 하이라이트영상 상영(내빈축사 등)
∙ 16:25~16:35 총평 및 안동선언문 낭독
∙ 16:35~16:45 폐회선언
∙ 16:45~18:00 폐막공연(이은미)
사진.자료제공/한국정신문화재단
NEWSGB PRESS
▲제5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기자간담회에서 인사하는 김시년 신도청전략사업단장과 한국정신문화재단 남승섭 사무처장(사진 아래). 사진/뉴스경북 김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