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관왕을 달성한 나아름선수(28세,상주시청 소속)를 위한 환영식과 퍼레이드가 7일 오후 1시 30분경 상주시내에서 열렸다.
나아름 선수는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대회에서 사이클 대회 부문 4관왕을 달성하여 한국 사이클 역사를 새로 썼다.
이 날 환영 카퍼레이드는 전제효감독과 나아름 선수를 비롯한 상주시청 여자사이클 선수단 모두와 함께 무대차량을 타고 시청 전정에서 축협사거리를 지나 현대 아파트 등 시내 전역을 이동하며 환영 나온 상주시민 모두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나아름 선수는 “평소 아낌없이 지원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신 시민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2018년 10월 익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통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부단한 노력으로 아시안게임 역사상 처음으로 사이클 4관왕을 달성한 나아름 선수에게 축하와 격려를 하고, 시에서도 시청 사이클팀을 위해서 최대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자료제공/새마을체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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