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용상초/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용상초등학교 테니스부가 9월 3일(월) ~ 9월 8일(토) 카자흐스탄의 아스타나에서 개최된 '2018 1TF 12세부 아시아팀테니스 선수권 대회'에서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에 참여한 서정훈, 류창민, 추주훈(양구초)은 A조에 편성되어 인도네시아, 인도, 우즈베키스탄, 홍콩, 말레이시아를 이기고 조 1위로 결승에 진출하여 B조 1위로 결승에 오른 중국을 맞이하여 두 단식과 복식(2단 1복)을 모두 이겨 큰 기쁨을 누렸다.
이 대회 이전 국내에서 개최된 제12회 KETF 국제주니어(U-12) 테니스 1차(순창) 대회와 제12회 KETF 국제주니어(U-12) 테니스 2차(양구) 대회에서 남 12세부 류창민 1위, 서정훈 2위에 입상하여 국제적으로 대한민국과 안동용상초의 위상을 드높였다.
특히 6학년 형들 사이에서 절대로 기죽지 않는 투지를 보여준 5학년 류창민 군은 “외국 선수들과의 만남을 통하여 우정을 나누며 그동안 배웠던 외국어 솜씨를 뽐내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승리의 소감을 전했다.
최병희 감독(안동용상초)은 “예선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열심히 준비했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주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안동용상초등학교 권혁련 교장선생님은 "이번 대회에서 두서의 성적을 거둔 우리학교 테니스부의 선전에 학부모님들과 우리학교 전교생을 대표해서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전한다"며 "아시아를 넘어 세계대회에서 우뚝서는 자랑스런 안동용상초 테니스부가 되기에 혼신의 힘을 쏟겠다"며 거듭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사진.자료제공/안동용상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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