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119/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소방서(서장 이창수)는 최근 발생된 일련의 단독주택 화재에서 최초 발견자들의 소화기 사용으로 확산을 막아 재산피해 등을 크게 줄이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며 거듭 가정에 소화기 비치는 필수라고 홍보함과 함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지난 16일 오후 10시경 안동시 북후면의 단독주택 화재발생의 경우 신고자 A씨(여, 56세)가 외출복귀 중 연기와 타는 냄새를 맡고 119에 신고 했으며, 신고 직 후 신고자 A씨는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초진에 성공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이불로 인해 목조주택 1층 1동 10m2 가량이 소실 및 그을음 피해를 입었으며 아궁이 주변에 있던 선풍기 등 가전제품이 일부 타 소방서 추산 130만원의 재산 피해 정도에 그칠 수 있었다고 했다.
안동소방서 화재조사자는 “정확한 화재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아궁이 주변을 조사 중이다”며“신고자가 소화기로 초기진화에 성공해 큰 피해를 예방 할 수 있었다”고 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가족들이 모일것에 대비 여름내내 안쓰던 방에 불을 지피는 등 환절기 불을 많이 쓰게 되는 계절이니 만큼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자료제공/예방안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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