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전통혼례식에 사용되는 가마를 마을 주민이 자발적으로 제작하여 홍보에 나서는 등 풍성하고 흥겨운 마을축제를 만드느라 신이난 칠곡군 가산면민들의 부산한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오는 10월 5일 6일 양일간 개최되는 ‘가산 학마을 축제’의 홍보를 위해, 손수 제작한 가마로 인근 대도시의 장터 등을 누비며 리플렛을 나누어 주며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마을주민 모두가 함께 나누자며 들뜬 분위기로 이끌고 있다.
올해 10회째를 맞이하는 가산 학마을 축제는 지역 주민들이 글자새기는 것부터 학제작, 호박심기, 풀뽑기 등 자발적인 축제 준비에 한창이다.
특히 가산면 직원들도 대구시 북구 구암동, 동천동, 관음동, 구미시 구평동, 인동동, 석적읍 등 아파트 단지 5,000세대에 리플렛을 배포하며 홍보에 힘쓰고 있다
장희윤 가산학마을축제추진위원장은“이번 축제의 포커스는 전통이다. 전통혼례식이며, 전통체험 등으로 전통을 몸소 체험하고 보고 느끼며 이틀 동안 전통의 추억에 젖어보시면 좋을 것 같다”며“10월 5일 6일 양일간 가산면을 방문해 마음껏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초대의 인사를 전했다.
가산학마을축제추진위원회(☎054-979-5434)
사진.자료제공/가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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