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2 (월)

  • 맑음속초 17.2℃
  • 구름조금철원 17.2℃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대관령 17.3℃
  • 구름많음춘천 16.3℃
  • 흐림백령도 10.7℃
  • 맑음북강릉 19.4℃
  • 맑음강릉 20.3℃
  • 맑음동해 18.2℃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구름많음원주 17.5℃
  • 맑음울릉도 16.4℃
  • 맑음수원 17.4℃
  • 구름많음영월 17.4℃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구름조금울진 17.3℃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구름조금안동 18.5℃
  • 구름조금상주 17.7℃
  • 맑음포항 19.5℃
  • 맑음군산 17.8℃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창원 20.6℃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통영 18.4℃
  • 맑음목포 18.7℃
  • 맑음여수 16.8℃
  • 맑음흑산도 17.4℃
  • 맑음완도 20.4℃
  • 맑음고창 18.4℃
  • 맑음순천 17.8℃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맑음성산 18.6℃
  • 맑음서귀포 19.0℃
  • 맑음진주 17.7℃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많음양평 16.0℃
  • 구름많음이천 16.7℃
  • 맑음인제 17.4℃
  • 구름많음홍천 17.2℃
  • 구름조금태백 19.4℃
  • 구름조금정선군 18.1℃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부안 18.0℃
  • 맑음임실 18.3℃
  • 맑음정읍 18.9℃
  • 맑음남원 17.3℃
  • 맑음장수 18.3℃
  • 맑음고창군 19.2℃
  • 맑음영광군 19.3℃
  • 맑음김해시 19.6℃
  • 맑음순창군 17.5℃
  • 맑음북창원 19.3℃
  • 맑음양산시 20.7℃
  • 구름조금보성군 18.4℃
  • 맑음강진군 18.7℃
  • 맑음장흥 18.9℃
  • 맑음해남 19.5℃
  • 맑음고흥 19.5℃
  • 맑음의령군 19.0℃
  • 맑음함양군 17.8℃
  • 맑음광양시 19.4℃
  • 구름조금진도군 18.8℃
  • 구름조금봉화 17.8℃
  • 구름조금영주 17.6℃
  • 구름조금문경 17.2℃
  • 구름조금청송군 20.2℃
  • 구름조금영덕 20.5℃
  • 맑음의성 19.6℃
  • 맑음구미 20.0℃
  • 맑음영천 19.3℃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창 18.3℃
  • 구름조금합천 18.0℃
  • 구름조금밀양 20.1℃
  • 맑음산청 18.2℃
  • 맑음거제 19.7℃
  • 맑음남해 17.1℃
기상청 제공

경북의 魂, 경북의 힘!

안동시립민속박물관 국보존에서 '하회탈과 병산탈' 공개

병산탈, 2016년 특별기획전 이후 첫 공개





[안동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민속박물관(관장 이희승)은 본관 상설전시실 1층에 ‘국보존’을 마련하고 지난 5월 21일부터 국보 제121호 “안동 하회탈 및 병산탈”과 “하회별신굿탈놀이 소품”을 2~3점씩 교체전(展) 형태로 공개하고 있다.


  안동 하회탈은 하회마을에서 별신굿 탈놀이를 할 때 썼던 탈로서 허도령이 신의 계시를 받아 제작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안동 하회탈은 1928년(무진년) 별신굿 때 마지막으로 연희되고 마을의 신성 공간인 동사에 보관돼 오다가 1964년 고향 안동을 떠나 국립중앙박물관에 위탁 보관됐다. 지난해 12월 27일 안동민속박물관으로 이관돼 보관․관리되고 있다.


  안동민속박물관은 1차 공개에 이어 2차 공개로 하회탈 “각시탈, 초랭이탈, 이매탈” 3점과 “병산탈” 2점을 10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시한다.


  병산탈은 지금까지 2016년 안동민속박물관 특별기획전을 제외하고는 공개된 적이 거의 없었기에, 이번 교체전은 병산탈을 직접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안동민속박물관은 국보 하회탈을 전시하면서 많은 시민들과 관람객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016년 안동민속박물관 특별기획전 “國寶, 하회탈” 기간에는 4만 명 이상이 다녀갔다.


2018년 5월, 안동민속박물관이 국보 하회탈을 교체전 형태로 상설 전시하면서부터 지난해 대비 방문 관람객의 수가 15% 증가했다. 이는 동일한 기간, 안동시내 타 관광지의 관광객이 감소한 것에 비해 안동민속박물관의 위상이 높아진 것에 따른 결과이다.


  한편, 안동민속박물관은 하회탈 상설전시와 함께 10월 12일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 안동의 여인이자 어머니였던 여성들의 삶과 예술, 그리고 그들이 꿈꾼 이상을 주제로 한“안동 여성의 삶과 문화”를 개최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성큼 접어든 가을을 맞이하여,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과 안동시립민속박물관에 방문하여 하회탈과 병산탈도 만나고 문화생활을 즐기는 계절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사진.자료제공/학예연구팀

NEWSGB PRESS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