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대구시는 31일 일부 언론에서 "내년 대구 종량제 봉투값 57% 인상관련 기사"에 대하여 "인상 폭, 인상 시기, 인상여부가 확정 된 바 없다"는입장을 밝혔다.
관련 보도내용
① 쓰레기 종량제 봉투가격과 각종 생활폐기물 처리수수료가 내년에 대폭 인상될 전망이다(수수료 인상 추진 중간보고회 발표 자료)
- 20ℓ 기준 종량제 봉투 : 560원(현행) → 880원 (57% 인상)
- 20ℓ 기준 음식물쓰레기 : 810원(현행) → 1,120원
② 인상(안)은 다음달 시·구·군 정책협의회 상정 후 물가대책심의를 통해 조례개정 후 확정
해명자료
종량제 봉투 값 및 생활폐기물 처리 수수료 인상 보도 내용과는 달리 아직 대구시에서 인상 폭, 인상 시기, 인상여부가 확정 된 바는 없으며, “생활폐기물 수수료 및 폐기물처리시설 반입 수수료 원가조사” 연구용역의 내용과도 상이함.
우리시는 생활 청소 서비스 질적 향상과 『자원순환기본법』 시행(2018.1.1.)에 따른 폐기물처분부담금 첫 납부 추가 재원 지출 시 구·군의 열약한 청소예산 재정 자립도를 감안하여 수수료 인상 여부를 검토 중에 있음.
※ 생활쓰레기 처리비용 748억원, 종량제봉투 판매액 345억원 (2016년 기준)
향후 우리시는 폐기물수수료 인상 여부는 물가인상에 따른 시민부담과 시민· 민간단체 등 여러 경로를 통한 의견수렴을 충분히 거친 후 인상여부, 인상 폭, 인상시기 등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자료제공/자원순환행정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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