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뉴스경북=김재원 기자] 재경안동향우 산우회원(회장 손요헌) 370여 명이 지난 10일 버스 9대에 나눠 탑승해 고향 안동을 찾았다.
이들은 청량산 산행과 전통시장 장보기, 병원 투어 등의 일정으로 안동을 방문했다.
특히 산행을 마치고 안동 중앙신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대형마트와 대형유통업체의 등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재경안동향우 산우회원들은 채소와 안동 간고등어, 문어 등 장보기 행사를 마친 뒤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과 국내 최고 의료서비스를 위해 힘쓰고 있는 안동병원을 둘러보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고향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지역민들에게 많은 힘이 된다.”고 전했으며, 산우회원은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다면 고향 안동을 더욱 자주 찾아오겠다.”라고 밝혔다.
사진.자료제공/안동시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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