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지난 20일 약목농협창고에서 열린 ‘2018년 칠곡군 공공비축미곡 수매’에서 특등급을 받으며 노익장을 과시한 김정목(75세, 약목면 복성리) 어르신이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 씨는 “우리 농민에게는 쌀 한 포대 한 포대가 쌀이 아닌 자식‘이라며 “자식 키우듯 정성을 다해 재배한 쌀이 좋은 등급을 받아 기쁘다. 다른 농민들도 땀의 댓가가 정당하게 평가받았으면 한다”고 했다.
한편, 칠곡군은 11월 14일부터 12월 4일까지 8개 읍면을 대상으로 건조벼를 수매하고 있다.
칠곡군은 이번 수매를 통해 40kg 5만1천여 포대를 매입할 예정이다.
사진.자료제공/칠곡군공보계 박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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