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119/뉴스경북=김재원 기자] 안동소방서(서장 이창수)는 지난 22일 1시 30분경 정부 세종청사에서 개최된 '제12회 청소년 119안전뉴스경진대회'에서 경북대표로 참가한 안동 경안여자고등학교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치열한 시·도 예선을 거친 18개 팀이 사전에 제출한 UCC를 무대에서 재연하는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창의성, 작품성, 완성도, 흥미 등을 평가해 순위를 정하는 대회이다.
경안여자고등학교 참가팀 12명은 청소년들이 즐겨먹는 유제품, 김밥 등에 대한 식품안전 및 유통기한에 관한 주제를,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복면가왕’을 청소년들이 알기 쉽도록 패러디해 대상을 수상했으며, 교육부장관상 및 시상금 100만원이 주어졌다.
경안여자고등학교 참가팀 김규진 교사는 “빈번히 발생하는 식품관련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예방법을 쉽게 익히기 위해 UCC를 준비하게 됐다”며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119안전뉴스 경진대회는 학생이 스스로 생활 속 안전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배울 수 있는 취지로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이 주최하고 교육부, EBS,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소방시설협회의 후원으로 매년 11월 개최된다.
사진.자료제공/예방안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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