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뉴스경북=김승진 기자] 법무부 최강주 교정본부장은 11월 30일(금) 경북북부제2교도소를 방문하여 정책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북부제2교도소는 중경비수용자 전담교정시설로서 지정되어 상습폭력, 상습규율위반 등 반사회성 수용자 관리를 엄중관리 하고 혼거 부적격자, 수용생활 부적응자 등 독거생활이 필요한 수용자들을 중점관리하며 개개인에 최적화된 안정적 수용생활 유도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엄중하고 질서 있는 수용생활만을 강조하는 징벌적 처우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개별처우, 심리치료팀 상담활동 강화 등 수용자 인권보장과 심적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수용동 지붕공사를 실시하여 보온, 단열 효과를 상승시켰으며 수용거실 리모델링 및 화장실 개선 공사를 통해 위생적이고 수용자 인격권을 보호하는 쾌적한 수용환경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날 최강주 교정본부장은 경북북부제2교도소 정책현장을 둘러보면서 "중경비수용 대상자들을 관리하는 시설로서 엄격하지만 공정한 처우와 관리로 사회의 안녕과 시설의 안정을 위해 힘 써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반사회성이 높은 수용자들의 교정교화를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의 노고와 노력에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사진,자료제공/총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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