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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제69호 “하회별신굿탈놀이” 제60회 한국민속예술축제 경상북도 대표 참가 선정

하회별신굿탈놀이의 키워드인 "'나눔과 소통을 통해 인간존엄의 정신을 실현하고, 배려와 화합을 통해 평등세상을 구현'하고자 한 탈놀이의 가치를 잘 드러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하회별신굿탈놀이 '강신마당'



[안동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국가무형문화재 제69호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회장 김춘택)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에서 주관하는 '제60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참가하는 경상북도 대표로 선정되었다.


이번 도 대표 선정에는 참가 대상 종목의 전통성과 예술성, 작품구성의 충실성, 연희자의 기량과 숙련도, 종목의 인지도 등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해 선정하였으며, 하회별신굿탈놀이는 전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되었다.




▲1939년 12월 송석하 선생 촬영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 후 기념사진)


  한국민속예술축제는 대한민국 정부수립 10주년이 되는 1958년 제1회 대회가 서울에서 개최된 이래, 2019년 제60회(회갑연) 대회를 맞이하게 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최대의 민속예술축제이다.

이 축제는 전국에 흩어져 있는 민속예술을 발굴하고 보존하기 위해 출범한 국가 규모의 민속축제로써, 이 축제를 통해 그동안 400여 종이 넘는 민속예술 종목이 발굴되었으며, 그중에서 150여 종목이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는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인들에게 우리 민족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한 행사이다.


▲제1회 한국민속예술축제 공연(파계승마당) 모습


  보존회 손상락 기획국장은 하회별신굿탈놀이는 제1회 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하여 대통령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1978년 강원도 춘천시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문화공보부장관상을 수상했고, 1979년 대구시에서 열린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함으로써 반세기 만에 복원된 하회별신굿탈놀이를 새롭게 조명하고, 1980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는 밑바탕이 되기도 했다고 밝히며,

내년 회갑을 맞는 축제에는 하회별신굿탈놀이의 키워드인 “나눔과 소통을 통해 인간존엄의 정신을 실현하고, 배려와 화합을 통해 평등세상을 구현”하고자 한 탈놀이의 가치를 잘 드러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또,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남북이 공동으로 등재를 이루어낸 ‘씨름’과 같이 북한지역에서 전승되었던 이북 5도의 탈춤과 하회별신굿탈놀이를 포함한 ‘한국의 탈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기우리는 계기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자료제공/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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