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119/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소방서는 전담의용소방대원(이하 전담대)의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8개대 223명에 대한 특별교육을 12월 6일, 7일 이틀간 안동소방서 3층 대회의실 및 차고에서 실시했다.
이번교육은 안동소방서 와룡전담의용소방대 생활안전구조대의 성공적 시범운영에 따라 2019년 1월 1일부터 안동소방서 관내 전체 8개 전담의용소방대에서 생활안전구조대를 운영하게 되어 전담의용소방대원의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교육은 화재분야와 생활안전구조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화재분야는 ▲ 소방 펌프차의 구조 및 원리 ▲ 산불진화차량 사용법 및 응급상황발생시 대처요령 ▲ 동절기 차량관리 요령이 실시되며, 생활안전구조분야는 ▲ 벌집제거 및 동물구조 ▲ 非긴급 생활구조 등을 교육한다.
특별교육 이후 각 119안전센터에는 전담대원의 숙지·숙달 훈련을 위해 주 1회 이상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전담의용소방대란 화재진압 등을 전담으로 하며 의용소방대로 구성된다. 안동시에는 4개대(녹전면, 예안면, 와룡면, 임동면), 청송군 2개대(부남면, 현동면), 영양군 2개대(일월면, 석보면)의 전담대가 있다.
이창수 안동소방서장은 “소방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가 다양해지는 만큼 지역의 최일선에 있는 전담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자료제공/예방안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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