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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중견언론인 ‘장편소설 사랑이 운다’ 출간 화제

김제덕 기자 <아빠 어렸을 적에> 등 다수의 에세이집을 펴낸 중견언론인
40년 가까이 헤어져 있다가 슬픈 해후를 하는 사랑의 비애를 다룬 작품


[신간/뉴스경북=김승진 기자] 현역 언론인인 영남일보 김제덕 기자가 아날로그시대의 순수한 첫사랑을 다룬 장편소설 <사랑이 운다>(좋은땅출판사)를 출간 주목받고 있다.

 

김규인이란 필명으로 펴낸 이 책은 스무 살 무렵 만난 청춘남녀가 이별 뒤 40년 가까이 헤어져 있다가 슬픈 해후를 하는 사랑의 비애를 다룬 작품이다.

이 소설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사랑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던진다.

또한, 사랑했던 여인을 위해 첫 만남의 장소를 복원한다는 스토리 구성이나, 첫사랑의 여인을 위해 그녀의 남편을 살해하려는 과정이 추리소설 기법으로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무엇보다도 소설 속에 나타나는 Y역과 서천제방, 안정강변 등 지역을 유추해볼 수 있는 정감어린 장소가 등장해 읽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한국작가회의 부이사장인 권서각 시인은 이 소설은 아날로그 세대에게는 첫사랑의 향기를 느끼게 하고, 디지털세대에게는 이처럼 지독한 사랑도 있을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덕 기자는 <아빠 어렸을 적에> 등 다수의 에세이집을 펴낸 중견언론인이다.


사진.자료제공/영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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