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체육회(회장 이승율)은 18일 청도공설운동장에서 제18회 청도군민의 날 행사와 함께 제63회 군민화합 한마당 체육대회를 출향인사를 비롯한 9개읍․면 선수, 임원, 주민 등 1만여명의 군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했다.

이번 군민체육대회는 건전한 스포츠정신을 통한 군민 대화합 체육한마당으로 승화시켜 인정과 사랑이 넘치는 군민의 역량을 한데모아 “한마음 한뜻으로 하나되는 역동적인 민생청도!”의 슬로건 아래 군민 모두가 하나되어 함께하는 화합체전으로 개최되었다.

개회식에는 50사단 군악대의 퍼레이드와 9개읍․면 선수단 입장식, 식후공개행사로 어르신 공굴리기, 생활체조팀 공연, 이서들소리공연, 청도국악협회 공연,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본 경기는 읍․면 대항전과 고등부 개인전으로 육상, 생활체육 등 일반부 6개 종목과 고등부 3종목으로 펼쳐졌으며,

경기결과 종합우승 풍각면, 2위 각남면, 3위 화양읍이 차지하고, 모범 선수단상에는 금천면, 성취상은 매전면, 입장상은 이서면, 화합상은 청도읍, 운문면, 각북면이 각각 차지했다.

특히 군민의 날을 맞아 청도의 명예를 높여주신 자랑스런운 군민상과 향토봉사상, 향토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하신 체육유공자, 등에 대한 수상식도 함께 가졌다.

한편 지난 17일에는 화랑정신의 발상지 운문면 신원리 가슬갑사지 및 새마을운동 발상지 청도읍 신도리에서 체육회 임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화 채화식을 갖고 9개읍면 소재지를 지나는 성화봉송 행사가 있었다.<자료제공, 문화관광과 체육지원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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