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뉴스경북=김재원 기자] 대한적십자사 영남적십자봉사회(회장 이서락)와 안동시중구봉사회(회장 김천종)는 12월 15일 중구동 밤적골길 등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에 나섰다.
이날 봉사 활동에는 영남적십자봉사회원과 안동시중구봉사회원, 중구동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 가구당 400~500장씩 연탄 4,500장을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1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영남적십자봉사회와 안동시중구봉사회에서는 매년 추운 겨울이 오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가톨릭상지대학 근처 밤적골 긴 오르막길에 위치한 94세의 어르신이 사는 집에는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영남적십자봉사회장 이서락은 “이번 1차에 이어 2차로 2,000장을 더 배달할 예정이며 사랑의 연탄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추위를 녹여 줄 수 있는 온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자료제공/안동시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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