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사)경상북도 옥외광고협회 안동시지부 회원 30여 명이 12월 18일 안동시청 전정에서 '이웃사랑 연탄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연탄나눔 행사는 경북도협회 안동시지부에서 지난 1년간 광고물 관련 사업으로 얻은 수익금과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2백여만 원으로 실시하게 됐다.

시지부에서는 연탄 총 3,000장을 구입해 사회복지 담당부서를 통해 추천받은 소외계층 1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안동시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의 일원으로 1백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사)경상북도 옥외광고협회 안동시지부 이강국 지부장은 “올해 유독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데 지역의 소외된 계층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올겨울 강추위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불우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시지부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사)경북옥외광고협회 안동시지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며 아름다운 마음을 써준데 대해 화답했다.

한편, (사)경상북도 옥외광고 협회 안동시부는 전국을 대표하는 안동시만의 선진 옥외광고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2019년도에도 안동시와 함께 노력할 것이며, 내년에도 보다 더 발전하는 안동시와 옥외광고협회 안동시지부가 되겠다는 다짐도 전했다.

사진.자료제공/안동시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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