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시 임하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2월 26일 백미 160㎏에 해당하는 떡국(시가 60만 원 상당)을 만들어 독거노인과 경로당에 전달해 훈훈한 겨울나기에 앞장섰다.
김현옥 회장은 “연말을 맞아 내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다시 한 번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떡국 나눔 행사를 하게 됐다”며 “우리 모두의 작은 정성으로 나보다 더 힘들고 외로운 이웃이 함께 행복하고 살기 좋은 따뜻한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조광준 임하면장은 “사랑과 봉사 정신으로 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계신 새마을 부녀회원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행정에서도 취약계층을 살펴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하면 새마을부녀회 김현옥 회장 등 회원 13명은 평소 헌옷 모으기 등으로 모은 기금과 자발적인 성금으로 해마다 떡국 나눔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사진.자료제공/안동시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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