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경주시수의사회가 7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희망2019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으로 1천만원을 기탁했다.

경주시수의사회는 축산농가의 전염병 예방활동 및 방역사업을 통해 경주시 축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단체로, 이날 기탁한 성금은 회원들이 관내 가축방역활동에 참여 후 받은 인건비와 활동비를 모은 것으로 더욱 의미가 크다.

또 매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돕기에 솔선참여로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김영우 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건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힘쓰겠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기부의 손길을 건네준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오늘의 나눔이 널리 퍼져 더 많은 사람들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자료제공/복지자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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