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시는 지역아동센터에 해마다 10명의 아동복지교사를 파견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안동에는 11곳의 지역아동센터가 있으며, 280여 명의 아동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아동복지교사는 사회복지사 자격증 및 관련 학과 학위 등의 자격을 갖추어야 하며 매년 말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한다.
선발된 아동복지교사는 1년 동안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파견되어 기초학습, 외국어(영어) 지도, 예체능(미술) 지도 등을 담당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를 도와 아동보호, 일상생활 지도, 정서적 지원 등 시설 종사자들의 업무 부담 경감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해에는 아동복지교사 사례 수기 공모전에 참여해 장려상을, 경북 23개 시군의 아동복지교사들이 서로 소통하고 업무 협조 협력할 수 있는 장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양질의 아동복지교사를 선발하여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전한 성장과 발달에 기여하는 아동복지교사 파견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자료제공/드림스타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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