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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드 경북축제/행사

3.1절 100주년 경북도 단위 기념식, 안동에서 열린다

독립운동의 성지 안동에 울려 퍼지는 자랑스런 함성... 오전 10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이날 석주 이상룡 선생의 부인 김우락 선생, 임청각의 종부(宗婦). 남편 이상룡을 도와 독립운동을 지원한 공적을 인정받아 건국훈장 애족장에 추서된다.

‘제100주년 3·1절 도(道) 단위 기념식’이 3월 1일 오전 10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웅부공원에서 열린 기념식



[안동시/뉴스경북=-김재원 기자]  ‘제100주년 3·1절 도(道) 단위 기념식’이 3월 1일 오전 10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 배선두 생존애국지사, 도 단위 기관단체장,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이번 행사를 3.1절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맞아 국권 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가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미래 100년을 기약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독립정신이 살아 숨 쉬고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독립운동의 성지 안동’에서 개최되어 더 의미 있다.




  1부 기념식은 권영세 안동시장의 환영사에 이어 이동일 광복회 경상북도 지부장의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유공자 표창 전수,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독립유공자 훈장 전수에는 안동출신 김우락 선생의 후손이 참석한다.

김우락 선생은 석주 이상룡 선생의 부인으로 임청각의 종부(宗婦)이다. 남편 이상룡을 도와 독립운동을 지원한 공적을 인정받아 건국훈장 애족장에 추서된다.


이로써 임청각은 11명의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유일무이한 역사적 공간이 됐다.


  기념식에 이어 이철우 도지사와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독립운동의 산실이자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의 상징인 임청각까지 만세운동 재현 거리행진을 펼칠 예정이다.

시민들과 함께 그날의 함성을 재현해 지역의 자랑스러운 독립운동과 나라 사랑 정신을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또한, 이번 만세운동 재현 거리행진에는 태극기를 포함, 선열들의 고귀한 업적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소품과 퍼포먼스를 준비해 행사참여자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안동취타대를 선두로 하늘에는 드론을 이용해 태극기를 띄우고 대형태극기 행렬, 독립군가, 만세 삼창 실시간 SNS 홍보 등 이색 행진을 펼친다. 


  임청각에서는 석주 선생이 만주로 떠나기 이전 상황을 재현하는 플래시몹을 선보인다.

임청각에서 흘러나오는 아리랑의 선율과 어울려 그날의 가슴 시리고 엄숙했던 분위기를 현실감 있게 연출해 행진 참가자들의 “대한 독립 만세” 구호와 태극기 물결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기미년 우리 선조들이 몸 바쳐 지켜낸 고귀한 유산을 받들어 새롭고 당당한 미래 100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자료제공/총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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