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119/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소방서는 28일 오후 3시, 안동 중앙신시장 내 교육장에서 신시장 상인회 60여 명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상인회장 및 소방안전관리자, 시장 내 상인들의 안전관리 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실시되었으며, 전통시장 화재 원인 및 예방,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등의 교육이 진행되었다.

이창수 안동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의 특성상 화재 발생 시 진화가 어렵고 대형 재산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으므로, 적극적인 화재 예방 실천에 노력을 기울여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오후 안동북문시장 상인회원들을 대상으로한 소화기 관리 및 안전사용법 교육도 함께 열려 상인들은 물론 지나는 지역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안동소방서에서는 "소화기에 부착된 노란 압력 바늘이 녹색부분에 위치하고 있는지 늘 살피며 거꾸로 세워 자주 흔들어 비상시에 최상의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비하자"며 질문에 즉답을 전하는 교육을 이었다.

▼안동소방서, 안동북문시장상인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관리 및 사용 교육 모습. 사진=뉴스경북

사진.자료제공/예방안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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