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가을을 물들이다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고령읍 중앙공영 주차장 특설무대 및 다산면 좌학공원 등에서 고령문화원(원장 우상수) 및 문화예술단체 주관으로 ‘제41회 대가야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행사는 개막식, 문화단체발표회, 미술작품전시회, 대가야미술실기 대회, 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 등 다양한 구성으로 지역색 짙은 문화예술 축제의 장을 펼친다.

9월 25일 중앙공연주차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개막식 행사는 ‘음악, 가을을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인기가수 더원, 김연숙, 양양 등이 출연 하여 깊어가는 가을밤 축제의 분위기 한껏 더할 것이며, 26일에는 ‘외줄에 가을을 걸다’라는 주제로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공연과 인기가수 노사연이 출연하여 지역민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 할 것이다.

특히 이번 행사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경상북도와 고령군이 주최하고 경북매일이 주관하는 ‘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 행사가 저녁 7시에 다산면 좌학공원에서 개최된다. 인가가수 신유, 성진우, 김양 등이 출연하여 상대적으로 소외 되었던 고령군 산동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넓은 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문화예술제를 통해 군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질 높은 문화공연을 제공하여, 정부의 국정기조인 문화융성의 적극적인 실현 하고 문화로 행복한 고령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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