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뉴스경북=김재원 기자] 안동시는 19일 오후 2시 평생학습원 3층 회의실에서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심의를 위한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운영위원회’를 개최한다.
청소년 특별지원은 성장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각지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청소년 9명에 대한 특별지원 여부를 심의하며, 대상자로 결정되면 9개월간 매달 생활지원금, 교복 등을 개인별 맞춤형으로 지원받게 된다.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Community Youth Safety Net)는 안동시, 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안동교육지원청, 안동경찰서, 안동준법지원센터 등 청소년 관련 16개 기관으로 구성돼 2014년부터 위기 청소년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청소년통합지원체계를 통해 가족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사회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주위에 위기 청소년이 있다면 청소년 전화 1388 또는 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54-841-7933)로 안내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을 부탁했다.
사진.자료제공/청소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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