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뉴스경북=김재원 기자]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종만) 소속 대동이미용봉사단은 19일 안동시 대성그린빌 입소자를 대상으로 이∙미용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단장(이근탁)을 포함한 7명의 대동이미용봉사단은 2018년 7월에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 지역사회봉사단으로 위촉되어 도움이 필요한 시설 장애인들을 위하여 매주 화요일 기관에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성그린빌 관계자(신하식 과장)는 “매주 꾸준히 우리시설에 찾아와 이용자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실 때 마다 편견 없이 웃으며 활동을 하는 모습, 깔끔하게 이·미용을 하여 시설 내 장애인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항상 감사한 마음이 든다” 고 했다. 

 이 단장은 “10년 이상 대성그린빌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다보니 봉사자 각자 대상자의 특성에 맞게 배치되어 수월하게 활동을 할 수 있고, 우리로 인해 대상자들이 기분이 좋아지고, 즐거워한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뿌듯하다” 고 말했다.

또한 "꾸준히 활동하는 자원봉사가 참으로 위대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으며, 아무 조건 없는 봉사야말로 진정한 아름다움이라고 생각한다.

대동이미용봉사단은 오랜 시간 이용자들과 함께 보내서인지 가족과 같이 느껴진다며,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 지역사회봉사단에 소속되어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사진.자료제공/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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