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뉴스경북=임성철 기자]‘문향의 고장 영양’ 출신인 예음문화예술마당 오부원 회장이 지난 1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8회 도전한국인 시상식에서 ‘문화예술지도자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동섭 국회의원실에서 주최하고, 도전한국인운동본부와 지구촌문화교류협회가 주관하는 이 상은 교육, 지방자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전정신 확산에 공로를 인정받은 한국인을 발굴해 매년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3.1절 100주년 기념 ‘대한민국 희망 프로젝트’로 도전한국인 10인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도전한국인 운동본부에서는 “오부원 예음문화예술마당 회장은 문화 활동가 및 문화운동가로 문화가치를 창조하고 문화예술 나눔을 모범적으로 선도하고 있으며 시인, 음악가, 문화기획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문화예술 관련 활동의 공로가 인정되어 ‘문화예술지도자상’을 수상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특히 시상식 오프닝 축하공연으로 오부원 시인의 독도사랑 주제의 ‘생을 마감하며’시를 이숙례 씨의 낭송으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고, 3.1절 100주년 기념행사로 애국가 4절 선창을 테너 오부원과 소프라노 최유진, 이지영 씨가 함께하여 의미를 더하였다.

오부원 회장은 “예술 활동에 전념하면서 축제, 공연, 음악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콘텐츠를 통하여 문화예술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을 하였는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고향인 영양은 많은 문화공연이 열리지 않아 많은 지역민들이 느끼는 문화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활동에 매진하겠다”라며 영양군민들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사진.자료제공/영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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